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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 - 리로드' 예고편 공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9 09:09

수정 2017.01.19 09:09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 - 리로드' 예고편 공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 리로드'가 '존 윅'만의 유일무이한 액션이 담긴 시그니처 액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보다 강력한 적들의 출연과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액션씬이 돋보인다. 전편보다 두 배 많아진 액션씬의 분량과 함께 더 거대해진 '존 윅 - 리로드'의 스케일을 짐작케한다.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거침없이 이어지는 액션씬들은 액션 마에스트로 '존 윅'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림과 동시에 '존 윅 - 리로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예고편 초반부 분수광장의 시민들이 '존 윅'을 위협하는 킬러로 돌변하는 모습은 전세계의 총구가 그를 노리는 극한 상황을 핵심적으로 드러내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후반부 '존 윅'이 전신 거울 사이로 도망치는 적을 향해 총을 겨누는 장면은 전편의 클럽 총격씬을 능가하는 명장면 탄생을 예고한다.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포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로렌스 피쉬번의 모습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매트릭스3 - 레볼루션'의 '네오'와 '모피어스' 이후로 14년 만에 같은 영화에서 만나게 된 키아누 리브스와 로렌스 피쉬번이 이번에는 어떤 관계로 등장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관객들의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2월 개봉 예정.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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