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CNN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을 섬길 수 있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여러분들은 나를 더 나은 지도자로,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나는 멈추지 않겠다. 시민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있을 것이며, 여러분의 진실된 목소리와 정의감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하며 "여러분들이 여전히 믿음을 갖기를 요청한다"며 "변화는 내 능력이 아니라 여러분의 삶에서 나온다. 나는 여러분을 믿기 때문에 변화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또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생각을 공유해 달라"며 obama.org라는 자신의 새로운 공식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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