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팩토리'는 80년대 유행하던 그래픽을 적용한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단순한 조작법과 세로형 진행 방식 등이 특징이다.
모든 전투가 1대1 보스전으로만 구성돼 있어 과거 오락실에서 적의 패턴을 공략하며 즐기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모든 전투가 수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적절한 무기를 선택하고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이블팩토리'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 출시됐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을 포함한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중국은 별도의 현지 퍼블리셔(배급사)를 통해서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출시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네오플 칠리팀 황재호 팀장은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이블팩토리를 통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스타일의 게임 플레이를 보여줄 계획"이라며 "개발팀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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