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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훈풍 부는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 공공임대아파트 오는 10일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9 14:11

수정 2017.02.09 14:11

분양 훈풍 부는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 공공임대아파트 오는 10일 공개

명지 최초이자 마지막 5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부산 분양시장 이목집중

서부산 글로벌시티 마스터플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서부산 개발은 부산미래성장동력의 주요 축으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서부산 개발 박차에 힘을 받은 명지지역 일대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추세다.

부산은 올해 4만여 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며 올해 분양되는 물량은 지난해 24,860가구보다 16,611가구 증가한 41,471가구다. 약 67%의 상승을 보인 부산은 전국 아파트 분양이 감소세인 것과 대조적인 현상이며 자체적으로 15년 만에 최대 물량 기록이기도 하다.

부산 분양시장에 훈풍이 예고된 가운데 오는 10일(금) 견본주택 공개 후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할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이 눈길을 끈다. 명지 화전지구 첫 5년 공공임대 단지로써 부산 강서구 화전동 558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서부산 개발 프리미엄의 중심으로 알려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하는 사업지는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등의 대규모 개발 비전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직주근접단지로서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높은 가치를 뒷받침한다.

뿐만 아니라 교통망도 크게 확대 될 예정이다. 김해신공항 확장개발과 사상~명지~가덕 간 경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고 현재 명지IC, 국도2호선을 통해 부산, 창원, 김해 등 인근 도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직주근접단지답게 자녀가 있는 입주민이라면 학군도 빼 놓을 수 없다. 인근 600m거리에 녹명초가 있고 1km 거리에는 녹산중이 있다. 또 관공서, 금융기관 등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국회도서관 분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전용 59㎡A 1,079세대, 59㎡B 229세대, 59㎡C 207세대, 총 1,515세대며 59㎡ 전용단지로 조성된다. 또 수납을 극대화하기 위해 4Bay 혁신설계(일부)를 도입하고 전 세대에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시공해 주부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간으로 야외 문화놀이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에 중점을 뒀다. 이는 안전보행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하며 단지만의 특화로 평가된다.

커뮤티시설은 중앙광장인 ‘블루스퀘어’에 바닥분수를 조성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가족공간이 형성되고 ‘멀티파크’, ‘스포츠파크’, ‘웰빙파크’의 3개테마로 주민운동시설이 구축된다. 또 ‘상상나라’, ‘모험나라’, ‘에듀&플레이존’ 등 어린이전용놀이터와 유아전용놀이터가 있어 풍부한 놀이공간이 생긴다.

거기에 커뮤니티센터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입주민카페, 시니어룸 등 입주민 간의 소통이 어우러질 수 있는 융복합 문화공간이 창출된다. 이처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 다채로운 테마파크 등은 아파트 내 생활만족도를 높이며 입주민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편, 최근 많이 공급된 10년 공공임대와 달리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5년 공공임대방식으로 진행된다. 임대인과 임차인 협의 시 2년 6개월이면 분양전환도 가능하고 임대이기 때문에 취득세,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없다. 또 5년 후 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권이 부여된다. 때문에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양도세 등 세금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또 분양전화 시 10년 공공임대는 감정평가금액 이하로 분양가 산정이 이뤄지지만, 5년 공공임대는 건설원가와 감정평가금액을 산출 평균한 금액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려 볼 만하다. 특히 단지는 올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매달 지출하는 임대료에 대해 부담이 없어 인기다.

분양 관계자는 “아이유쉘은 고품격 주거문화에 역점을 둬 인기를 누리고 있고 서부산 지역의 특성상 미래가치까지 예측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명지화전지구에서 첫 5년 공공임대아파트로다양한 실속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이미 많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대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환금성 높은 소형평형이 주력인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기대되기에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우방 아이유쉘 브랜드는 2014년부터 2017년 올해까지 4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아파트브랜드 부문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4년간 1만 5천여세대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40년 건설명가의 명성을 누리는 SM그룹은 (주)우방을 비롯 동아건설산업(주)까지 포함해 건설부문에만 8개 계열사가 있다. 또 대한해운(주), (주)티케이케미칼, (주)벡셀, (주)남선알미늄 등 제조 및 서비스 부문 등 20여개 계열사를 둔 중견그룹이다.


오는 2월 10일 공개 될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45-10번지에 마련된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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