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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규모 1.9 지진 발생.. 새벽부터 주민들 간담이 '서늘'

이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13 09:37

수정 2017.02.13 10:05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13일 오전 3시 8분께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진으로 40여명의 주민들이 소방본부에 문의 전화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2.0을 넘지 않아 별도의 통보·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규모 2.0 이하의 지진에는 별도의 통보문을 보내지 않는다"며 "새벽 시간이고 진앙의 깊이가 얕아서 예민한 사람은 흔들림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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