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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피부과, 효산의료재단 샘병원과 해외환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15 09:24

수정 2017.02.15 09:24

오라클피부과, 효산의료재단 샘병원과 해외환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청담오라클피부과성형외과는 지난 8일 효산의료재단 샘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하 샘병원)과 청담오라클피부과성형외과는 국내 및 해외 환자의 치료와 유치 및 해외진출 등 각각의 의료전문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며 국내 및 해외 의료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신뢰 및 긴밀한 협조를 위해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사업의 발전과 더불어 환자들의 시술과 관련하여 전문성을 더욱 제고하고 신뢰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외의료사업 신규 진출 및 해외의료사업 지점에서 의료적인 협력이 필요한 경우 상호 협력으로 국내외 환자치료의 발전을 도모한다.

청담오라클피부과성형외과는 현재 국내 40여개 지점과 중국 20여개 지점, 홍콩, 대만, 필리핀, 일본 등에 총 70여개 오라클피부과 네트워크의 본원으로 2016년 외국인 우수유치기관, 2016년 메디컬코리아 해외진출 보건복지부장관상, 2017 고객감동경영대상 등에 선정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올해로 개원 50년을 맞는 샘병원은 안양지역 1호 종합병원으로 현재 3개 병원 1000병상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통합의료와 전인치유로 생명사랑을 실현하는 글로벌 선교병원'을 비전을 내세우며 2008년부터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항암치료를 포함한 중증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 및 가족에게 세심한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2015년 법무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 받는 등 활발한 국제진료를 펼치고 있다.


청담오라클피부과성형외과 강병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의료 서비스 및 국내외 환자 유치,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세계에서 방문하는 환자 및 가족분들의 만족도 제고와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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