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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 앱 직방, 누적다운로드 1800건 돌파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15 14:13

수정 2017.02.15 14:13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앱) 직방이 누적다운로드 1800만건을 달성했다.

직방은 지난 2012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 만에 누적다운로드가 1800만건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앱 조사기관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부동산 중개 앱 시장에서 직방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59%에 달한다. 다른 조사기관인 앱에이프와 랭키닷컴에서도 같은 기간 직방의 점유율은 각각 54.3%, 52.4%로 나타났다.

직방 앱 다운로드 추이 그래프
직방 앱 다운로드 추이 그래프

직방은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삼진아웃제, 안심피드백, 헛걸음보상제, 안심중개사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매물을 올리는 일부 중개사들로 인해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자 직방은 업계 최초로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직방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요주의 허위매물 악성 지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서울시 강남구에서만 모두 23곳의 중개사에 경고 및 탈퇴 등의 조치를 취했다. 강남구 외에도 서울 일부 지역과 인천, 부산, 대구, 구미 등에서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부동산 앱 시장 선두 주자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방은 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허위매물을 퇴치하고자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 등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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