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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 서울여대 학생 초청 중국 창업교육 진행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3 10:30

수정 2017.02.23 10:30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용하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을 오렌지팜 베이징센터로 초청, 중국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렌지팜은 창업에 열정적이면서 특히 중국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13명의 서울여대 학생들을 초청해 창업 열기가 뜨거운 중국 현지를 방문했다. 대학생들은 텐센트 인큐베이션 센터, 이노즈 등 중국 내 우수 창업기관을 방문하고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관련 특강 등을 들으며 중국 스타트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의 중국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여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의 중국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여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오렌지팜 베이징 센터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제1기 글로벌 오렌지 캠프' IR 데이를 참관하고 유학생들이 어떻게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 창업 생태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중국 창업에 대해 현실적인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은 안정적인 베이징 센터 운영을 통해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와 한국의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로 지난 2014년 4월 정식 출범했다.
현재 서울 서초센터와 신촌센터, 부산 센터, 그리고 베이징센터를 운영, 입주사들의 성공과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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