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면세점에 명품시계 전문 편집숍 '메종 드 크로노스'를 24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종 드 크로노스는 신라면세점의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시계 브랜드를 모아 판매하는 매장으로 18개 브랜드 총 1600여개의 시계를 확보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메종 드 크로노스는 인천공항 면세점 내 유일한 시계 전문 편집매장"이라며 "이탈리아 럭셔리 시계브랜드 파네라이는 아시아지역 공항으로는 최초로 입점했고 론진, 태그호이어, 예거 르쿨르트, IWC, 브라이틀링 등도 인천공항에 단독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메종 드 크로노스는 2014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처음 문을 연 이후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에 이어 이번에 아시아권에선 세번째로 인천공항에 문을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메종 드 크로노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31일까지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세이코, 티쏘 등 인기 시계 브랜드를 주말 한정 2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메종 드 크로노스는 프랑스어로 '시계의 집'을 뜻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