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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카페 '브라우니70'과 콜래보레이션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4 14:19

수정 2017.02.24 14:19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카페 '브라우니70'과 콜래보레이션


식품업계에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거센 가운데 매일유업도 베이커리 카페인 브라우니 70과 협업에 나섰다.

매일유업은 브라우니70와 콜래보레이션으로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커피, 음료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모카번', '소보로'를 비롯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넣어 만든 총 10가지 종류의 빵(사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매일유업과 브라우니70은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음료 및 베이커리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취향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폭넓은 메뉴 선택의 기회와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유를 마시면 방귀, 복통, 설사 등의 불편한 증상을 겪어 평소 카페라떼, 밀크티, 빵 등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 선택에 제한을 느꼈던 고객들도 브라우니70에서 불편함 없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브라우니70에서는 매일유업과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넣어 만든 빵이나 커피, 음료를 구매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190mL'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수용하고 이를 메뉴에 반영하고 있는 브라우니70과의 콜라보를 통해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사람들이 좀 더 많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우유가 들어간 음료나, 빵,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걱정 없이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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