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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 개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06 11:36

수정 2017.03.06 11:36

법무법인 세종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법률사무소를 설립하고 지난 4일 호치민시 소재 트윈도브스 골프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빈증성 투자기획부 등 베트남 정부기관 및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관계자, 베트남에 진출한 90여개의 한국기업, 베트남 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업계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치민시 사무소는 중국 베이징(2006년)과 상하이(2010년)에 이어 세번째로 설립된 세종의 해외 사무소다. 세종은 조만간 하노이에도 사무소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세종은 베트남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미얀마 등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법률 서비스 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시아의 신흥시장인 베트남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 중의 하나로, 한국 기업들이 3년 연속 최대 외국인 투자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진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의 호치민시 사무소는 10년 이상 금융, M&A, 부동산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을 대리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을 쌓은 길영민 파트너 변호사(법인장, 사법연수원 33기)가 이끌고 있다. 길 변호사는 사법시험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모두 합격하고 세계적인 로펌인 알렌앤오버리 홍콩사무소에서도 파견근무를 하는 등 국제 경험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은 다년간 베트남 현지에서 변호사 업무를 수행해 온 박영수 한국변호사와 알렌즈앤링크레이터스 출신의 팜 티 푸옹 안(Pham Thi Phuong Anh) 베트남 변호사, 판 티 항(Phan Thi Hang) 베트남 변호사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였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