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회적경제개발원,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강

김기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08 12:09

수정 2017.03.08 12:09

'2017년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년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8일 울주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울산벤처빌딩 2층 교육장에서 열린 개강식은 울주군 지역경제과 김상일 과장,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아카데미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교육은 국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중 모범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통합지원 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조한수 이사장을 비롯해 경북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지역과소셜비즈 박철훈 경영관리실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상반기 아카데미는 울산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인 이남우 교수를 비롯해 부단장 전유명 교수, 학생취업처장 서정호 교수, 실무외국어과 유상용 교수, 기계공학부 이행수 교수, 한동대학교 김영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울산경제진흥원 박가령 마을기업지원단장, 김성길 노무사, 양필석 컨설턴트, 울산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 김봉재 이사장, 사단법인 PPL 한기선 과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에 포함돼 있다.

교육내용은 △성공적인 창업 모델 탐구 및 사업모델 구상 △사회적기업 정신과 리더십 역량강화 △사회적기업 활성화 실무(인사·노무·회계·세무) △사회적기업 특허 등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 △사회적기업의 차별화된 홍보전략 및 경영전략 등이다.


배 본부장은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기획·진행하는 사회적경제개발원은 도농복합도시인 울주군의 특성에 적합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물론 지속성장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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