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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보협업연구소 9일 창립 세미나 개최

문형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08 15:25

수정 2017.03.08 15:25

한미동맹 위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국의 안보전략'을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안보협업연구소(KSCI⁺) 는 9일 국방 컨벤션 호국홀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국의 안보전략'을 주제로 창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안보협업연구소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에 복합적인 안보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보통합대응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군, 관, 민의 많은 전문인력들이 뜻을 모아 만든 안보전문 연구소다.

한국안보협업연구소는 8일 "국가안보와 통일한국을 위해 의미있는 봉사와 역할을 하고자 창립했다"면서 "전 공군참모총장 최차규 이사장을 중심으로 최근에 전역한 각 군 출신과 제 병과 참여하고 있고, 각 분야의 우수인재 계속 영입중"이라고 밝혔다.

최차규 이사장은 "한국안보협업연구소의 창립세미나로 정한 대주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국의 안보전략’"이라며 "세미나의 주제를 이렇게 정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토대로 차기 행정부의 올바르고 바람직한 대북정책의 큰 밑그림을 그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국안보협업연구소의 창립 세미나는 제1세션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한미동맹을 살피고, 제2세션에서 김정은 체제 전망과 차기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안보협업연구소는 창립 세미나를 시작으로 향후 안보협업 기반의 안보정책을 개발하고, 차기행정부의 올바른 대북정책이 정립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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