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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가치 활용해 도시 재생한다"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15 15:08

수정 2017.03.15 15:08

국토교통부는 낙후된 도시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개발하는 도시재생 사업과 주변 친수공간을 활용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친수 사업을 접목하기 위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친수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16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 국토연구원, 한국수자원학회, 한국하천협회 등 산하기관·학계·연구기관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워터프런트 조성 등 수변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쇠퇴한 도시를 살리고, 하천과 수변자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도시성장의 거점이며 점차 친수공간으로서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하천주변지역을 낙후된 도시의 재생과 연계해 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하고 주거·산업·문화·관광레저 등의 기능을 갖추도록 하며 도시홍수 방지 효과도 고려하는 친수사업의 다변화·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재생과 홍수방지를 연계한 친수사업의 전략 및 모델을 발표하고, 수변재생사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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