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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오로라' 승용차용 타이어 국내 출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3 16:29

수정 2017.03.23 16:29

오로라 승용차용 타이어 '루트 마스터 ST'
오로라 승용차용 타이어 '루트 마스터 ST'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오로라'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로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는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전략 브랜드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과 합리적인 가격의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로 차별화해 운영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로라의 승용차용 타이어는 '루트 마스터 ST'로 16개 사이즈로 시장에 나온다. 루트 마스터 ST는 한국타이어의 SCCT(Stiffness Control Contour Theory) 기술과 최적화된 패턴 설계가 적용돼 안정된 승차감과 정숙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마모성이 우수한 카본블랙 컴파운드를 사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숄더부에 강화 벨트 폴딩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특히 4개의 넓은 직선 트레드 홈은 젖은 노면에서 효율적인 배수성능을 발휘해 빗길 주행에서의 안전성을 높였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앞으로도 각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적 브랜드 런칭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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