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대성산업 DS파워지분 매각 우선 협상자 선정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4 15:14

수정 2017.03.24 15:14

대성산업 "재무개선을 위한 경영 정상화 의지"
대성산업은 관계사인 DS파워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성산업은 DS파워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사모투자펀드에 전체 지분을 넘길 예정"이라며 "이번 매각은 재무개선 작업의 마지막 카드중 하나로, 경영 정상화를 하겠다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DS파워는 지난 2013년 대성산업과 한국전력기술, 한국남부발전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친환경 LNG를 연료로 하는 고효율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과 오산지역에 전력과 열원을 공급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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