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이통3사, 아이폰7 레드 25일 출시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4 17:12

수정 2017.03.24 17:12

이통3사, 아이폰7 레드 25일 출시


이동통신 3사가 '빨강' 아이폰7(사진)을 25일 동시출시한다.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출시된 빨강 아이폰7은 에이즈 퇴치 기금 '레드(RED)'와의 협력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8의 출시를 견제하기 위한 제품이라는 분석을 내놓고있다.

빨강 아이폰7의 출고가는 기존 아이폰7과 같다. 빨강 아이폰7 128GB.256GB 출고가는 각각 99만9900원, 113만800원이다. 빨강 아이폰7 플러스 128GB.256GB 출고가는 각각 115만2800원, 128만3700원이다.


공시지원금도 기존 아이폰7과 동일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중 LG유플러스는 최고 13만57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미리 공개했다.
SK텔레콤과 KT는 기존 아이폰7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기존 아이폰7 지원금은 월 11만원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이 12만2000원, LG유플러스가 11만8000원, KT가 11만5000원을 지급했다.
월 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는 SK텔레콤이 6만9000원, KT가 10만500원, LG유플러스가 7만1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