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이 녀석들이 제 손주" 최강 동안 SNS스타 할머니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7 13:26

수정 2017.03.27 13:26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두 명의 손녀딸을 둔 여성이 20대 못지 않은 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두 명의 손녀딸을 둔 '할머니' 패셔니스타 자클리나를 소개했다.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자클리나는 20만명에 가까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SNS스타다.

세련된 패션 감각에 군살하나 없는 몸매, 언뜻보면 20~30대 젊은 여성으로 보인다. 그러나 놀랍게도 자클리나는 스물 여덟살인 딸과 손녀 두 명까지 두고 있는 할머니다. 그의 나이는 올해 47세.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세르비아 출신인 그는 젊은 시절 십여년간 모델 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


세계 명소에서 근사한 패션 스냅사진을 찍어 있어 공개하는 그는 프랑스, 스위스. 폴란드 등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자클리나에게 가족은 소중한 존재다. '할머니는 패션을 사랑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자신이 두 손녀를 둔 할머니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러나 지난해 막내 아들 스테판이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아들을 '수호천사'라고 말하며 모든 사진에 '스테판을 기억하자'라고 쓴다.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사진=자클리나 인스타그램

자클리나는 "모든 여성들이 자기 안에 있는 또 다른 모습을 꺼내 보이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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