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뉴욕마감] 다우지수 소폭 상승마감, 정상회담 불확실성 상존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07 08:23

수정 2017.04.07 08:23

뉴욕증시가 미중간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소폭 상승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0포인트(0.07%) 상승한 2만662.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54포인트(0.19%) 높은 2357.48에, 나스닥 지수는 14.47포인트(0.25%) 오른 5878.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등을 바탕으로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정상회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불확실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오후들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업종은 상승했으며, 통신, 기술, 유틸리티 등 업종은 하락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제 근무자를 3만명 고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1.2% 내렸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는 골드만삭스의 '매도' 의견에 6.3% 하락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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