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교육부,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12 11:30

수정 2017.04.12 11:30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역 특색을 반영해 자유학기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은 시도교육청에 대한 자유학기제 운영 관련 지원과는 별도로 시도교육청의 여건을 고려해 더욱 특화된 프로젝트 운영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세종, 경기, 충남, 전남 등 9개 교육청에서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이 진행되며 총 사업비 40억원을 차등지원한다.

각 시도교육청별로 교원역량 강화, 과정중심평가 활성화, 개별학생 맞춤형지원, 미래 핵심역량 강화, 지역 내 기관과의 연계 등 다채로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교사 일대일 매칭과 학습코칭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자유학기제의 교실수업 개선 성과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교사 연수를 초등학교,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