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7]

주요 5당 대선후보 등록, 역대 최다후보 등록

주요 5당의 대선후보들이 15일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에 모두 등록을 마쳤다.

이들 5명의 대선후보를 포함해 13명의 후보들이 접수를 마치면서 역대 최다 후보를 기록하게 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각 당 사무총장 등이 대리인 자격으로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을 찾아 후보자 등록을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직접 선관위를 방문해 접수를 마쳤다.

후보 등록 이후 문재인 후보 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작됐다"며 "마음을 더하고 뜻과 뜻을 모을 계획이다. 국민 모두의 마음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지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 등록을 위해 선관위에 방문한 이철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위기를 극복하는 정당은 자유한국당 밖에 없고 그것을 해결할 후보는 홍준표 후보밖에 없다는 것을 이제부터 느끼기 시작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말 능력있고 용기있는 정의로운, 그런 후보가 돼야한다는 것을 알기 시작할 때 홍준표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선관위에 직접 방문한 안철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저는 지금까지 항상 국민만 바라보고 정치를 해왔다. 저는 오늘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 그것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후보도 "이번 대선에서 우리 국민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보수의 희망 볼 수 있도록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이번 대선에 임하겠다"며 "비록 지금 불과 20여일 남짓 남았지만 공식선거 운동기간 23일과 오늘 내일 합쳐 이 기간 동안 어떤 변화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거침없는 개혁으로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도 이날 후보에 등록했고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민중연합당 김선동,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한국국민당 이경희,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홍익당 윤홍식, 무소속 김민찬 후보 등 8명이 등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송주용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