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단편영화 5편 제작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17 10:53

수정 2017.04.17 10:5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회 부산창조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통해 단편영화 프로젝트 5편을 선정,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난 11일 열린 지원 약정 체결식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왼쪽 세번째)와 영화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회 부산창조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통해 단편영화 프로젝트 5편을 선정,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난 11일 열린 지원 약정 체결식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왼쪽 세번째)와 영화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모를 통해 단편영화 프로젝트 5편을 선정,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단편영화는 정성민 감독의 '노량진' 김나경 감독의 '대리시험' 신나리 감독의 '붉은 곡(哭)' 김덕근 감독의 '이삿날' 이가영 감독의 '하진' 등이다.

창조경제센터는 이들 프로젝트가 올해 안에 단편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작비를 지원하고 11월에는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부산창조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에는 모두 82편의 프로젝트가 출품돼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신인 영화감독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단편영화의 제작지원으로 차세대 영화인의 역량 강화와 부산영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