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서대, 2017 K-Move스쿨 6개 과정에 선정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4 11:29

수정 2017.04.24 11:29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7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에 6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미국 산업그래픽디자이너 양성과정 △미국 무역물류프런티어 양성과정 △미국 IT엔지니어 양성과정 △일본 IT엔지니어 양성과정 △베트남 비즈니스중간관리자 양성과정 등 총 6개 과정이다.

K-Move스쿨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들의 해외 우수기업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해외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의 경우 산업인력공단 우수과정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 중 매년 수십명이 미국 패션회사에 취업하고 있다.

또 과거 실적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무역물류프런티어 양성과정과 미국 산업그래픽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동서대 미국 K-Move스쿨은 8개월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식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미국기업에 취업하는 사업으로 연수생 1인당 850만~960만원 취업지원·교육비를 지원한다.


동서대 안상협 창의인재육성처장은 “앞으로 동서대는 지속적으로 해외의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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