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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5일 연암대학교와 인력양성·기술교류 업무협약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5 15:32

수정 2017.04.25 15:32

농촌진흥청은 25일 연암대학교와 창의적 인재양성과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적자원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재양성 및 직원능력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원예·축산 분야 ICT 기반 스마트팜 개발 기술교류 등으로 앞으로 우수 농업전문가 육성과 첨단농업 활성화에 이바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적교류 및 시설·장비·기자재 등 보유한 중요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내용도 이번 업무협약에 포함됐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국가의 기본산업인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매우 중요하다. 개발된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는 미래 일자리 창출의 초석"이라며 "앞으로 연암대학교와 농업분야 우수인력 양성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팜 기술의 실용화에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의 우수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ICT 기반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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