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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배구연맹 총재 선임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5 21:24

수정 2017.04.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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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배구연맹 총재 선임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사진)이 제6대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로 선임됐다.

25일 서울 소월로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조 사장이 신임 총재로 선임됐다.

조 사장은 지난 1월 대한항공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점보스 배구단 구단주를 겸임하고 있다.
이날 조 사장은 한국배구연맹 회원사로서 한국 배구의 흥행과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총재직을 수락했다.

조 신임 총재는 "V리그 챔피언전을 관전하면서 배구에 매료됐고 한국프로배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총재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 총재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6월 30일 이후 2020년까지 3년간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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