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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도 치킨시켜먹는다" LG U+, 멕시카나치킨과 소액결제 제휴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6 09:00

수정 2017.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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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도 치킨시켜먹는다" LG U+, 멕시카나치킨과 소액결제 제휴

LG유플러스는 멕시카나 치킨과 ‘U+소액결제’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U+소액결제 서비스가 치킨 업계에 제공되는 건 멕시카나가 처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과 그 가족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멕시카나 치킨 전국 매장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카드와 현금이 없는 자녀들이 멕시카나 매장에 치킨을 주문할 경우, 부모의 휴대폰 번호를 불러주고 외부에 있는 부모가 소액결제 애플리케이션 푸시 알림을 통해 이를 인증하면 치킨주문이 완료된다.

소액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 상품 등의 구매 시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익월 통신요금과 함께 결제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U+소액결제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 중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소액결제 제휴를 통해 구매방식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치킨 업계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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