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황 권한대행은 "산업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화력발전소, 노후경유차, 선박에 이르기까지 배출원의 미세먼지 발생을 엄격하게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친환경차와 대체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이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규제들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해외 요인에 대해서는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간 외교적 노력과 협력 사업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전통시장 화재와 관련해 황 권한대행은 "안전처, 중기청 등 관계부처는 그간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이었던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과감히 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