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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컨콜] "영업익 감소는 주요통화 약세·美 판촉비 증가·세타엔진 리콜비용이 원인"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7 10:39

수정 2017.04.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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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수 기아차 부사장(재경본부장)은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7년 1·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영업이익 감소는 주요통화 약세와 미국 시장 판촉비 증가, 1600억원 세타엔진 리콜비용이 원인"이라며 "환율은 루블화가 22% 감소로 전환돼 손익에 기여했지만 달러화, 유로화가 약세를 보여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인 점은 판매에서 미국 시장 재고 부담 및 수요 감소로 판촉비가 증가한 영향을 유럽 판매 호조로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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