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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내압용기 안전을 위해 모두 뭉쳤다"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8 17:06

수정 2017.04.28 17:06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기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한 'CNG 및 수소자동차 내압용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에서 교통안전공단 백흥기 자동차검사본부장, 국토교통부 오성익 자동차운영보험과장, 교통안전공단 배진민 검사전략실장(사진 첫째 줄 오른쪽 여섯 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기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한 'CNG 및 수소자동차 내압용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에서 교통안전공단 백흥기 자동차검사본부장, 국토교통부 오성익 자동차운영보험과장, 교통안전공단 배진민 검사전략실장(사진 첫째 줄 오른쪽 여섯 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도 라비돌리조트에서 'CNG 및 수소자동차 내압용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되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내압용기 검사와 CNG자동차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자동차제작사, 천연가스차량협회 등 자동차용 내압용기 전문가 68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친환경자동차 활성화와 CNG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27일은 고영선 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장의 '2017년 내압용기 자동차 안전관리 방안'을 시작으로 'CNG 자동차 보급 확대 방안'과 '수소연료전지차 개발현황'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28일에는 내압용기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참가자 전원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공단은 2011년 내압용기검사 제도 도입이후 CNG 자동차 4만7364대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내압용기 파열사고는 검사제도 도입 이후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교통안전공단 백흥기 자동차검사본부장은 "CNG자동차 검사제도 도입이후 철저한 검사와 사고예방 노력으로 단 한건의 파열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2018년부터 시작될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내압용기 검사도 철저히 준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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