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경찰박물관 옆 경희궁 입구에서 경찰호위차량(사이드카) 탑승체험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박물관 6층 영사관에서 사이언스 매직쇼가 열리고 2층 시뮬레이션 사격장도 개방한다.
관광경찰, 경찰특공대 등 경찰관에게 스탬프를 받아오는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포돌이·포순이 기념촬영 등도 진행된다.
경찰박물관은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취지로 지난 2005년 개관했으며, 매년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경찰의 역사를 살펴보고 경찰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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