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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면세점 새 주인 찾습니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30 07:48

수정 2017.04.30 07:48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5월 26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인 출국장 면세점 운영사업자를 선정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신규 사업자 선정은 가격평가 30% 및 회사의 재무·경영상태, 영업계획, 사업투자 자본 정도 등 사업 제안 평가 70%로, 면세점 사업자의 역량과 사업 능력 비중을 높여 평가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종합 평가점수가 높은 업체 2곳을 선정해 5월 말까지 특허심사를 담당하는 관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입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onbid) 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공고 기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이용 제한이 불가피한 점을 고려해 이용객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최대한 빨리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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