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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커넥티드카 'T5'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04 18:02

수정 2017.05.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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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커넥티드카 'T5'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텔레콤 아시아가 SK텔레콤, 에릭슨, BMW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협업한 성과 및 5G 생태계 조성 노력을 높이 평가해 전략상을 선정했다고 4일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를 시연하며 △28㎓ 고주파 대역 주파수와 차량을 연결한 무선 전송 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싱 지원 기술 △멀티뷰.영상인식 등 서비스를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선보인 바 있다.


올해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행사에서 국내 통신사 가운데 수상한 기업은 SK텔레콤이 유일하며, 총 21개 수상 분야 중 유일하게 5G 사례이기도 하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수상은 SK텔레콤의 5G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 선보여, 전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회째를 맞은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분야별 아시아 지역 최고의 통신사업자를 선정하는 행사로 통신.IT 전문매체인 '텔레콤 아시아' 주관으로 열린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