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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세종에 초소형전기차 생산라인 준공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1 09:11

수정 2017.05.11 09:11

【세종=김원준기자】세종시는 초소형전기완성차 제조업체인 ㈜쎄미시스코가 세종미래일반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해 10월에 착공한 쎄미시스코는 미래산업단지 ‘제1호 입주기업’이 됐다.

쎄미시스코 세종공장은 자체개발한 초소형전기완성차를 이달 안에 시험 생산한 뒤 6월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2000~3000대 규모로, 한 생산라인에서 다품종 생산도 가능하다. 세종공장은 1만9286㎡의 터에 공장동, 사무동, 완성차보관소 등을 갖춘 건축연면적 6136.64㎡의 규모로 이뤄졌으며 80명(신규 75명)의 인원을 순차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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