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진공-신한은행, 구인 구직난 해소 '취업역량강화 연수' 개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2 12:00

수정 2017.05.12 12:00

관련종목▶

중진공-신한은행 추천 우수기업의 취업박람회 진행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신한은행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를 위한 취업역량강화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취업역량강화연수 및 취업박람회는 먼저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취업역량강화연수는 △중소·중견기업 취업전략 △나만의 강점찾기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법 안내 및 컨설팅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트레이닝 △취업박람회 대비 실전 모의면접 등으로 3박 4일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의 마지막 날은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취업박람회가 계획되어 있다.
이날 수도권 지역에 구인을 희망하는 40여개 강소기업들과의 만남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취업 매칭이 돼 6개월 이상 안착 시 채용기업에 안착장려금을 지원하거나 채용담당자와 취업자가 함께 떠나는 해외산업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진공 구재호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지난해 취업역량강화연수를 통해 64.1%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중소기업 인재양성 전문기관인 중소기업연수원의 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중진공과 신한은행에서 추천하는 우수기업과 매칭이 준비돼 있는 만큼 취업난과 인력난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