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대한통운, 온실가스 감축 위해 나무 1000그루 심어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1 17:07

수정 2017.05.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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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모여 강서한강공원 녹지대에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조성
지난 20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한정애 국회의원(가운데)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한정애 국회의원(가운데)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가족, 장애인 등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주대교 남단 강서한강공원 내 1만6000㎡ 자연녹지대 공간에 포플러나무 묘목 1000그루를 심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로 구성돼 장애인이 직접 기른 포플러나무 묘목을 심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희망나눔 숲 조성 행사로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함은 물론,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 한강사업본부에서 서울시,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그린자원㈜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19년까지 4만6000㎡ 면적에 3000주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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