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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현재 비츠로시스는 전 거래일 보다 3.26% 오른 1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4대강 사업에 대해 정책결정·집행과정에서 부당한 행위가 없었는지 감사에 착수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그동안 환경부(수질)와 국토부(수량)로 나뉘어 관리하던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고 녹조 발생 우려가 높은 4대강 보를 상시 개방하도록했다. 또 향후 1년 동안 16개 보의 생태계 변화, 수질, 수량 상태 등을 관찰·평가해 처리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비츠로시스는 2007년 10월에 설립한 비츠로씨앤씨는 환경플랜트와 수자원 개발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유역종합치수계획, 하천정비 개선복구사업, 하천환경 정비사업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4대강 복원 사업을 진행했을 때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대강 관련주로 꼽힌 종목 중 실제로 4대강 복원 사업과 관련이 없거나 매출 증대 효과가 미미한 종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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