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뉴욕마감] S&P 사상최고치,.기준금리 인상 시사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5 08:23

수정 2017.05.25 08:23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자산축소 전망에 강세로 마감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상승에 한몫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4.51포인트(0.36%) 상승한 21,012.42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5.97포인트(0.25%) 높은 2,404.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31포인트(0.40%) 오른 6,163.02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지난 15일에 이어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연준은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자산 축소도 예고 했다.
통상 금리가 인상되는 것은 위험자산인 증시에 악재가 된다.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량이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 주택 재고 부족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택 가격이 올랐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는 4조 5000억달러규모의 긴축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예측가능하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통신이 소폭 내린 반면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등은 올랐다.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이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2.5bp 하락한 2.255%를 나타냈다.
의사록 공개 직전 2.2852%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