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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6 13:01

수정 2017.05.26 13:01

새만금개발청은 25일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3·4공구)의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북도로 1단계 3공구는 대림산업이, 4공구는 SK건설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남북도로 1단계 사업은 총연장 12.7km(3공구 3.0km, 4공구 9.7km)를 6~8차선까지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적격자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5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11월 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는 지난해 11월 3일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으로 입찰 공고하고 총 134일간의 기본설계를 거쳐 기본설계 기술제안서 심의와 가격입찰 심의했다.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은 건설업체가 공사를 진행할 때 설계에서 시공(건설), 기기 조달, 시험 운전 등 모든 서비스를 발주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건설업체는 공사와 관련된 모든 책임을 지고 사업 완료 후 발주자에게 인도하는 방식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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