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SK하이닉스·LG전자·엔씨소프트

지령 5000호 이벤트

SK하이닉스- 도시바 인수 가능성 부각
LG전자- 생활가전 성수기 진입 수혜
엔씨소프트-'리니지M' 사전예약 돌풍

금융투자업계에는 이번주 유가 상승과 재고 소진 기대가 예상되는 석유화학주를 추천했다.

추천종목이 대부분 대형주라는 점도 특기할 점이다. 다만 코스피 강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추천이 적다는 부분도 관심 가질만 하다.

우선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과 엔씨소프트, 쇼박스를 추천했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선진국 중심의 수요 회복과 석유화학 업종의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여기에 타이탄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밸류에이션) 확장도 긍정적이다. 또한 OPEC 감산 합의 연장에 따른 유가 상승 기대감 및 재고 소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리니지M' 사전예약자 400만명 이상 돌파를 한 엔씨소프트도 관심이다. IP(지식재산권)의 대중성, 거래시스템으로 가입자 리텐션 확보를 하고 있다. 하반기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쇼박스는 6월 중국 합작 영화인 '뷰티풀 엑시던트' 흥행 기대감과 7월에는 '택시운전사' 개봉 예정 이어서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SK증권은 한화생명, LG, LF에 관심가질 것을 조언했다.

한화생명은 영국 부동산 매각 이익이 2.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는 점과 운용포트폴리오 교체에 따른 채권 매각이익 반영이 포인트다. 보장성 포트폴리오를 종신, CI 등으로 재편함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 사업의 부활 및 신성장동력인 자동차 전장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LG도 추천됐다. 계열사인 LG전자의 생활가전(H&A)사업부가 2.4분기에 성수기 진입하면서 높은 수익성 기대감도 높다. LG전자의 대면적 TV 및 UHD TV 판매 호조에 따른 이익 전망과 이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회사의 부실이 대폭 축소되면서 지분법 이익 개선이 전망되는 LF는 오프라인 매장 관련 비용 감소로 판관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고가 캐주얼 의류 시장이 개선되면서 이익 증가도 예상된다.

CJ제일제당과 기아차와 휴젤은 KB증권이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CJ제일제당은 2.4분기에도 소재식품과 생물자원 원가율 하락 및 영업환경 개선 속도는 빠르지 않을 전망임에도 소재식품 가격 인상 효과, 가공식품 고성장, 해외 사업 확대, 고부가가치의 바이오 품목 고성장 등 긍정적 요인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불리한 환율 및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중국 판매 부진 여파의 확대 가능성 있으나 전체 지분법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KB증권은 내다봤다.
통상임금, 중국 판매 부진 등 악재가 해소되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젤의 경우 제 2공장 가동으로 인해 보툴렉스 물량의 안정적 공급으로 수출 부문이 전망했던 것보다 빠르게 확대되면서 1.4분기 최대 실적 달성했다.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완료 예정이며 빠르면 2018년 말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점 또한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