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29일 장중 2267.7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2791.69달러에서 18.7% 하락했다.
이같은 조정으로 비트코인 시총은 지난 25일 404억9000만달러에서 29일 370억8000만달러로 34억달러 줄었다.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 중 하나인 BTCC의 바비 리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대해 "지난주 가격 급등으로부터의 조정으로 단지 차익실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 저항선을 2800달러로 예상했던 니콜라 듀코 포렉스애널리틱스 애널리스트는 "조정은 일시적인 것으로 가격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며 "거시 상황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롱(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트코인 정보업체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비트코인 매수거래에서 롱포지션 규모는 지난 25일 1만8576.54비트코인에서 29일 2만1168.90비트코인으로 급증했다.
시장도 낙관적인 분위기다. 1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에 6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홍콩 비트코인 거래소 게이트코인의 오를레앙 메농 CEO는 아시아, 특히 일본과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 시장으로의 새로운 유동성 흐름이 많은 상황"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2배로 올라 올해 말 6000달러까지 상승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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