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케아코리아-한국여성재단, 양육미혼모 지원위한 협약식 개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31 14:57

수정 2017.05.31 14:57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왼쪽)과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5월 31일 ’맘업 프로젝트(Mom-Up Project)’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왼쪽)과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5월 31일 ’맘업 프로젝트(Mom-Up Project)’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여성재단과 양육미혼모 행복 만들기 지원사업 '맘업 프로젝트(Mom-Up Project)'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와 한국여성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맘업 프로젝트'는 양육미혼모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이들의 자녀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맘업 프로젝트'는 총 1억원 규모로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 가정 약 30여 가정에게 이케아와 함께하는 각 가정별 주거환경(공부방) 개선 및 지원, 양육미혼모 가정간의 사회적 네트워크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정기적인 자조모임, 홈퍼니싱 워크숍(홈퍼니싱 솔루션 소개 및 컨설팅)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이케아 취업 안내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양육미혼모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적으로 자립해 자녀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홈퍼니싱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많은 양육미혼모들이 다양성과 포용을 중시하는 이케아 코리아에 지원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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