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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국민안전처 해체·소방·해양경찰청 독립... '17부, 5처, 16청'→18부·5처·17청·4실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5 10:13

수정 2017.06.05 10:17

당정청은 5일 새정부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기존에 '17부, 5처, 16청'에서 18부·5처·17청·4실로 정부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청와대, 국무총리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에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첫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국민안전처를 해체하고 소방청·해양경찰청을 독립시키기로 했다.

관심을 모았던 통상분야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그대로 두고 통산교섭본부를 신설해 역할과 권한을 상향해 부여하고
수장은 차관급으로 두기로 했다.

또 부처 가운데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새롭게 설치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중소기업 위주로 산업생태계를 재편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청와대 경호실(장관급)은 차관급인 경호처로 격하된다.
국가보훈처는 장관급으로 격상되고, 물 관리는 환경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기존에 국토부가 담당하던 물 관리 사업도 모두 환경부로 이관된다.

과학기술정책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로 일원화해 과학기술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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