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스마트시티 성과보고회 연다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7 15:07

수정 2017.06.07 15:07

부산시는 8~9일 오후 1시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부산·고양 스마트시티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경기 고양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SK텔레콤, LGU플러스, 자치단체, 기업,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미래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부산시와 고양시에서 교통개선, 에너지 절감, 생활안전, 환경오염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검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지금까지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1일차에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운영과 데이터 수집을 위한 플랫폼 구축·활용방법, 우수 서비스 사례 등 3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2일차에는 스마트파킹, 스마트가로등 등 6개소에 대해 부산의 실증 서비스 현장투어를 진행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2년간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추진 성과를 토대로 미래부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시민서비스의 질 향상과 기업의 수익창출이 가능한 도시형 유망 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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