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인기 캐릭터 브라운, 일렉트로닉 댄스음악(EDM)에 빠졌다

라인프렌즈, 음악 콘셉트 '비트 브라운' 캐릭터 새롭게 선보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이 일렉트로닉 댄스음악(EDM)과 만났다.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8일 음악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캐릭터 상품인 '비트 브라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트 브라운'은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새로운 캐릭터 상품이다.

라인프렌즈는 한국, 중국, 홍콩에 비트 브라운 프로모션 사이트를 동시 오픈했다. 그래픽 티셔츠, 마스크, USB, 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 출시 뿐 아니라 젊은 아티스트들의 모임인 힙합 크루 '360 사운즈'와 작업한 음원 '비트 브라운 믹스테잎'도 공개한다.

라인프렌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상품인 '비트 브라운' 소개 이미지

비트 브라운 믹스테잎 '비트 브라운 하우스 파티'는 음악을 즐겨 듣는 브라운이 문, 코니, 샐리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하우스 파티를 즐기는 콘셉트의 음원이다.

트로피컬 하우스부터 트랩 사운드에 이르는 다양한 EDM 스타일로 구성됐다.

아울러 라인프렌즈는 이번 비트 브라운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일과 11일,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코리아 2017'에 참가해 브랜드존을 오픈, 운영한다. 이 행사는 아티스트 100여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의 대표적 문화 코드인 음악과 캐릭터가 만나 탄생한 비트 브라운"이라며 "팬들과 소통하는 살아 숨쉬는 캐릭터인 브라운의 변신과 성장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