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노윤호, 본인 사진 씌운 제주항공 비행기 이용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0 09:13

수정 2017.06.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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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주 워크숍에 '유노윤호 래핑기'로 이동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지난 19일 SM엔터테인먼트 제주워크숍을 떠나기 전 자신의 얼굴이 래핑된 제주항공 래핑기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지난 19일 SM엔터테인먼트 제주워크숍을 떠나기 전 자신의 얼굴이 래핑된 제주항공 래핑기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최근 새 모델로 선정한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과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유노윤호가 지난 19일 SM엔터테인먼트 제주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이 래핑된 제주항공 항공기를 이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노윤호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항공기를 탑승해 항공기에 함께 탄 승객들에게 환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노윤호 래핑 항공기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의 주요 국제노선에 집중 투입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제주항공은 유노윤호 래핑기 모형을 제작해 기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래핑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복장의 유노윤호 사진이 인쇄되는 모습부터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작업과정을 담았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SM엔터테인먼트와 마케팅 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제작된 뮤직비디오에 제주항공 승무원과 카운터 등이 담겼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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