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위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에서 "성 평등을 우리 사회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는 한편, 실질적인 성 평등 실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 후보자는 성균관대에서 사학을 가르치면서 한국여성연구소 이사장, 역사교육연구회 회장, 한국여성사학회 회장,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20억8896만원을 신고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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