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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제3회 단디벤처포럼' 개최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7 18:05

수정 2017.06.27 18:05

부산중소기업청은 28일 오후 5시부터 기술창업거점인 해운대구 부산센탑 10층 다목적홀에서 '2017년 제3회 단디벤처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단디벤처포럼은 부산중소기업청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도모하고 부산지역 대학생 등 청년들의 벤처.창업붐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포럼이다.

부산중소기업청에 따르면 4년간 80여개 기업의 IR(기업설명회)을 통해 22개 기업이 62억원의 투자유치(VC 후속투자 포함)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엔젤클럽 결성(12개), TIPS(팁스) 운영사 선정 등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3회 단디벤처포럼은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3개 기업의 IR과 함께 창업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특허.미디어 전략 등 파트별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
포럼 이후에는 참석한 청년창업자와 투자자 간 상호정보 공유 및 투자네트워크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엔젤.벤처투자 또는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조종래 부산중소기업청 청장은 "청년창업자들의 열정어린 헌신이 더욱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선도대학 등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창업 및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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