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오픈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7 18:09

수정 2017.06.27 18:09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가전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경기 이천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배송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 마장면에 문을 연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는 4297㎡ 규모로 온라인 주문상품의 입고에서 분류, 발송까지 한 곳에서 처리한다. 출고 공정을 자동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주문상품을 처리할 수 있게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주문 상품을 빨리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하이마트쇼핑몰과 모바일 앱 주문 상품은 물론 하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옴니로 산다' 코너에서 태블릿PC로 주문한 중.소형 상품을 모두 처리한다.

이번 전용물류센터 오픈을 계기로 주문 상품의 당일 출고 주문 마감시간이 기존 오후 3시30분에서 7시로 연장되고 하루 발송 처리 건수도 2500건에서 8000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다음날 받을 수 있다.


이전까지 온라인 주문 상품은 오프라인 주문 상품과 함께 운영돼 왔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롯데하이마트의 강점인 물류 인프라로 하이마트쇼핑몰과 옴니채널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