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마지막 민영아파트… 강남 가까운 최고 노른자위
1223가구 규모 대단지.. 근린공원 등 환경 좋아
1223가구 규모 대단지.. 근린공원 등 환경 좋아
서울 강남 접근성과 편리한 기반시설, 녹지, 교통망까지 모두 갖춰 완성된 주거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는 판교에서 사실상 마지막 민영아파트가 분양된다.
판교에서 4년만에 나오는 신규 아파트인 포스코건설의 '판교 더샵퍼스트파크'가 주인공이다. 1223가구의 대단지로 배산임수 지형에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고 근린공원으로 둘러 싸인 숲 속 아파트다.
■4년만에 판교 신규분양으로 주목
판교의 노른자 부지로 각광받는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판교 더샵퍼스트파크'는 2013년 판교 알파리움 이후 분양이 전무했던 판교에서 4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다.
사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이 주는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판교의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로,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안락한 주거생활을 자랑한다.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설계도 특징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84㎡A.114㎡A는 4베이 판상형으로, 84㎡C.129㎡C 는 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타입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붙박이장, 워크인, 파우더장 등 수납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발코니 무상확장, 시스템에어컨 등 다양한 혜택
발코니 무상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주방), 슬라이딩 도어(현관 중문), 붙박이장(작은방) 2개 무상 시공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114㎡A 타입은 맘스데스크, 팬트리, 129㎡C타입은 서재, 드레스룸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모든 타입에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인 '세자르'를 무상으로 시공한다. 주방과 연계된 유틸리티 공간인 보조주방이 적용된다.
여기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코어별로 2대 설치하고, 기존 주차공간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을 50%이상 설계할 예정이다.
약 7500㎡ 크기의 지역 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판교 최초로 단지 내 호텔식 최고급 사우나 시설이 들어설 뿐만 아니라 에듀존, 피트니스센터, 대규모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밖에 이 단지는 특등급 내진설계로 한국지진공학회의 인증을 받았다. 특등급내진설계는 가옥 전파, 교량 파괴, 산사태, 지각 균열 수준의 큰 피해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원자력발전소 주요 안전계통에 적용하는 내진성능 보다 높다.
■교통.주거.교육 3박자 고루 갖춰
'판교 더샵퍼스트파크'가 들어서는 판교는 지하철 3개 노선(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과 판교IC와 서판교IC를 통해 서울 강남구, 서초구와 수도권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그물망 교통을 자랑한다.
2018년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연결이 예정돼 있고, 월곶(시흥)과 광명, 안양, 의왕, 판교를 잇는 월판선서판교역(2019년 착공예정)과 삼성, 수서, 판교, 용인, 동탄을 연결하는 GTX판교역(2021 개통예정) 노선도 계획돼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5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성남외고,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등 명문고가 다수 포진해 있어 명문 학군 수혜도 누릴 수 있다.
'판교 더샵퍼스트파크'는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5일~7일 순위 내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 오리역7번 출구 인근에 있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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