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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공모전을 위해 미래기술연구원 내 위원회를 신설하고 D램, 낸드플래시, 신소재 등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미세 공정 한계 극복을 위한 새로운 셀 구조 및 소재' 등 미래의 메모리반도체 기술 변화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8개 주제를 선정하고 향후 심사뿐 아니라 검증 및 제품화 과정까지 직접 챙길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아이디어 1건에 대해 5000만원, 우수 아이디어 2건에 대해 각 20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미래의 한국 반도체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격려하기 위해 특별상인 열정상과 패기상도 마련해 각 5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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